남영동 2구역 재개발에 대한 요약

삼성물산의 주요 제안 및 조건

1. 조합원 혜택
   • 기본 이주비 10억 원 지원, 추가 이주비 최대 10억 원 제공.
   • 조합원 100%에게 27층 이상 로열층 배정.
   • 남산과 용산공원의 영구 조망권 보장.
   • 천장고 2.6~2.7m로 확장해 개방감 극대화.
2. 단지명 및 설계
   • 단지명: 래미안 스페루스(Sperus, ‘천상’이라는 의미의 라틴어).
   • 외관 디자인에 폴란드 건축사 '아르카디'와 협업하여 파노라마 스카이 브릿지와 곡선형 스카이라인 구현.
   • 스카이 커뮤니티에 조식 공간,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 사우나 제공.
3. 사업성 및 공사비
   • 확정 공사비 6614억 원으로 인상 없는 조건.
   • 평당 공사비 108만 원(조합 제시가인 170만 원보다 저렴).
   • 사업 촉진비 1120억 원 지원.
   • 최종 완공 시 최고 34층, 506세대 아파트와 8실의 오피스텔, 복합 청사 건설 예정.
4. 위치 및 입지
   • 용산공원과 주한미군 대사관 예정지 인근의 노른자위 부지.
   • 서울 지하철 1호선 남영역과 4호선 숙대입구역의 더블 역세권.
   • 향후 용산 국제업무지구와 연계된 개발 가능성.
5. 미래 전망
   • 남영 2구역 수주는 삼성물산의 재도약을 상징하며, 향후 한남 4구역(사업비 1조 6천억 원) 수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의미와 전망

이번 수주는 삼성물산의 건설업 복귀를 알리는 중요한 신호이며, 향후 용산 일대의 부동산 가치 상승에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조합원들에게 제공되는 파격적인 조건과 남산, 용산공원의 조망권 보장은 해당 지역의 매력을 더욱 높일 것입니다.

남영 2구역의 성공이 한남 4구역 등 다른 대형 프로젝트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삼성물산의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