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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톤 대치(The Stone Daechi)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신축 건물로, 학군과 학원가 중심지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 건물은 2021년 9월에 준공된 지하 2층~지상 8층 규모의 빌딩으로, 대치동 사교육 중심지라는 위치적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건물 정보
- 대지 면적: 124㎡
- 연면적: 5,580㎡
- 입점 학원: 시대인재 별관, 강남대성 등
- 주변 인프라: 은마 아파트, 레미안 대치 팰리스 등이 근접
공매 진행 상황
더스톤 대치는 준공 이후 공매 절차를 여러 차례 진행했으나 현재까지 주인을 찾지 못한 상태입니다.
- 첫 공매는 2022년 11월에 최저 입찰가 290억 원으로 시작되었습니다.
- 이후 16차례 유찰을 겪으면서 가격이 약 800억 원 이상 하락해 1,270억 원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 현재 신탁 공매 형태로 진행 중이며, 감정평가액은 175억 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공매가 유찰되는 이유
- 과도한 최초 공매 가격: 감정가 대비 약 537억 원 높은 가격으로 시작된 공매가 투자자의 관심을 끌지 못한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 임대차 계약 부담: 매수자가 기존 임차인의 보증금을 인수해야 하는 조건이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 시장 침체: 부동산 시장 전반의 침체와 고금리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 대치동 학군 수요 감소: 내신 비중이 높아지면서 학군 중심지인 대치동을 떠나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학군 수요가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전문가 의견
- 장점: 더스톤 대치는 대치동 핵심 지역에 위치하며, 학군과 학원가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 우려: 높은 가격과 입점사의 보증금 인수 조건은 여전히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으며, 대치동 학군의 매력이 예전만 못하다는 점도 영향을 미칩니다.
- 전망: 시장 침체 속에서도 기업과 법인이 관심을 가질 가능성이 있지만, 현재의 공매 조건은 추가 유찰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론
더스톤 대치는 뛰어난 입지에도 불구하고, 과도한 공매 가격과 임대 조건 부담으로 인해 유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건물 매각을 위해서는 현실적인 가격 조정과 임대차 조건의 완화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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