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서울아파트는 여의도 재건축 시장에서 대장주로 손꼽히는 단지 중 하나입니다. 최근 여의도 서울아파트는 48억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여의도 재건축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여의도 서울아파트의 특징과 재건축 추진 현황을 살펴보겠습니다.
1. 서울아파트 개요
여의도 서울아파트는 1976년 9월 18일 삼익주택에 의해 준공된 단지입니다. 두 개 동으로 구성된 최고 12층의 192세대 소규모 아파트로, 모든 세대가 전용면적 139.31㎡(50평) 이상의 대형 평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입니다.
2. 재건축 대장주로서의 위치
서울아파트는 용적률이 210%에 이르고 대지 지분도 56% 수준으로 여의도의 다른 재건축 아파트보다 상황이 좋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재건축의 대장주로 꼽힙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상업용지 위치: 서울아파트가 위치한 지역이 주거용지가 아닌 일반용 상업용지이기 때문에 재건축 시 높은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 소규모 단지: 300세대 미만의 소규모 아파트는 기부채납, 임대주택 등을 요구하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 아닌 건축법에 따른 재건축이 가능해 보다 자유로운 사업 추진이 가능합니다.
- 재건축 부담금 면제 가능성: 토지 소유자가 직접 시행하는 소규모 재건축 사업은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의 적용을 받지 않아 재건축 부담금을 내지 않을 수 있습니다.
3. 최근 거래 동향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2024년 7월 22일 서울아파트 10층 전용면적 139.31㎡ 매물이 48억 원에 매매되며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직전 거래인 2023년 7월 12일 11층 매물 47억 원보다 1억 원 높은 금액입니다. 이러한 높은 거래 가는 여의도 재건축 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합니다.
4. 여의도 다른 재건축 아파트
서울아파트 외에도 여의도에서 재건축이 추진되고 있는 주요 아파트 단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 시범아파트: 1971년 준공된 대한민국 최초의 단지형 고층 아파트로, 24개 동 최고 13층 1584세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최근 전용면적 79.24㎡ 매물이 19억 7천만 원에 거래되었습니다.
- 대교아파트: 1975년 준공된 4개 동 최고 12층 576세대 규모의 아파트로, 최근 전용면적 95.50㎡ 매물이 19억 원에 거래되었습니다.
5. 재건축 추진 현황
서울아파트는 건축법에 따른 재건축을 추진하기 위해 주민 동의율이 100%여야 하는 까다로운 조건이 있지만, 높은 입지와 사업성을 바탕으로 재건축 추진 속도가 예상됩니다. 시범아파트와 대교아파트 또한 재건축 추진 과정에서 다양한 문제를 겪고 있지만, 재건축을 통해 여의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6. 투자 포인트
서울아파트와 같은 재건축 대장주에 투자할 때 고려해야 할 주요 포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 입지: 상업용지와 같은 특수한 입지 조건을 가진 아파트는 높은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 단지 규모: 소규모 단지는 재건축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사업 추진이 가능합니다.
- 재건축 추진 속도: 주민 동의율 등 재건축 추진 속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을 고려해야 합니다.
여의도 서울아파트는 높은 거래가와 재건축 가능성으로 인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단지입니다. 재건축이 완료되면 여의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시장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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