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이 판교나 경기도 남부에 있는 경우, 신축 아파트에서의 생활을 꿈꾸는 분들에게는 가락삼익 아파트를 추천드립니다. 최근 재건축 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모든 곳이 그런 것은 아닙니다. 주변 시세가 높은 지역에서는 여러 시공사가 재건축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재건축 아파트를 고려할 때는 분담금을 보수적으로 예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합에서 제시한 금액보다 최소 1억 원 정도는 더 필요할 것으로 가정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현재 매매가와 분담금을 합쳤을 때, 제 주관적인 계산으로는 헬리오 시티보다는 약 2억 원 정도 저렴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재건축 아파트를 선택할 때는 다음과 같은 점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 분담금 예측: 조합에서 제공하는 예상 분담금보다 보수적으로 잡고, 추가 비용을 대비해야 합니다.
- 시공사 신뢰도: 재건축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시공사의 신뢰도와 과거 성과를 검토하여 안정성을 확인합니다.
- 입지 조건: 직장과의 거리, 주변 인프라 등을 고려하여 생활 편의성을 판단합니다.
- 주변 시세 비교: 주변 신축 아파트의 시세와 비교하여 가격 메리트를 확인합니다.
이를 통해 신축 아파트에서의 생활을 계획하는 데 있어 보다 현명한 결정을 내릴 수 있을 것입니다.
가락삼익맨션이 첫 입찰에서 시공사 선정에 실패한 주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고금리와 원자재 가격 인상: 현재 건설사들이 고금리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제적 상황 속에서 높은 공사비를 수용하는 것이 부담스럽기 때문에 건설사들이 입찰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 공사비 갈등: 조합 측은 3.3㎡당 809만 원이라는 송파구 내 최고 공사비를 제시했지만, 건설사들은 이 금액으로는 하이엔드 브랜드 적용과 사업성이 맞지 않는다고 판단했습니다. 특히, 현대건설은 자사의 하이엔드 주택 브랜드인 ‘디에이치’를 적용하려 했지만, 건축비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난색을 보였습니다.
- 조건의 엄격함: 조합은 고급 마감 자재 사용, 지하주차장 증설 등 여러 가지 하이엔드 조건을 제시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조건들을 모두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더욱 높은 공사비가 필요합니다. 건설사들은 조합이 제시한 금액보다 더 많은 비용이 들 것이라고 판단하여 참여를 주저했습니다.
- 내부 심의와 사업성 검토: 현대건설은 사업성 검토를 통해 조합이 제안한 조건이 현재 상황에서는 수용하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이는 내부 심의를 통해 결정된 사항으로, 결국 이번 입찰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결국, 가락삼익맨숀 재건축 조합은 시공사 선정 입찰 재공고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이번 입찰에서는 조합과 시공사 간 공사비 협상이 중요할 것으로 보이며, 시공권 확보 가능성이 높은 현대건설과의 협상이 주목됩니다. 정비업계의 한 관계자는 시공사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서는 800만 원 후반에서 900만 원 초반 정도의 공사비가 필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가락삼익맨션은 서울 지하철 방이·오금·송파역과 가까운 입지 조건으로 인해 랜드마크 단지가 될 가능성이 높은 곳이지만, 현재의 경제 상황과 조합과 시공사 간의 공사비 갈등이 해결되어야만 성공적인 재건축이 가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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