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자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아파트 투자를 떠올리게 되는데, 대부분은 단순히 대세적 흐름을 따르면서 신축 아파트나 구축 아파트를 선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나홀로 아파트나 재개발, 재건축보다는 대단지 아파트나 초등학교가 가까운 수도권 지역을 고려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비슷한 기준으로 선택을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부동산 투자는 공부보다는 돈을 모으는 것과 결단을 내리는 것이 어려운 점입니다. 예를 들어, 대출을 받아 갭 투자를 할 때 몇 억 원의 남의 돈을 사용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는 것이 가장 큰 도전입니다.
그러나 부동산 투자는 적절한 단계를 밟으면 생각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분야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쉽다'는 것은 무조건 돈을 벌 수 있다는 뜻이 아니라, 결정을 내리는 과정이 상대적으로 쉽다는 의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특정 지역이나 단지에 집착하면 투자를 어렵게 만듭니다. 특정 단지를 정해놓고 그곳에만 투자하려고 하면, 돈이 모자라서 투자할 수 없게 되거나, 막상 돈이 생기면 가격이 올라 있어 더 이상 투자할 수 없게 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투자와 실거주를 분리하는 개념을 이해하는 것이 부동산 투자 공부의 기본입니다. 따라서 자신이 모은 돈에 맞춰 투자할 수 있는 지역을 찾아내고, 그때그때 가능성이 높은 곳에 투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들어서 용인 수지구를 선택한 이유가 직장이나 사업장이 가까워 유류비를 절감하기 위함이라면, 이는 부동산 공부를 깊이 있게 하지 않은 상태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투자와 실거주를 분리하는 개념을 명확히 하고, 유연하게 접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서울 아파트에 전세를 끼고 투자해야만 5년 후, 10년 후에 자산에 도움이 된다는 의견을 많이 접하셨겠지만, 이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견해는 매우 중요한 시각입니다. 서울 아파트가 항상 최고의 투자처로 여겨지지만, 무조건적으로 서울에 투자하는 것이 성공의 열쇠는 아닙니다.
서울 외에도 경기도 등 수도권의 좋은 지역들이 가격 면에서 서울과 비슷한 경우가 많으며, 때로는 수익률 면에서 서울을 능가하는 지역도 존재합니다. 이 때문에 단순히 서울이라는 이유로 아파트를 구매하기보다는, 시대의 흐름과 시장의 변화를 잘 읽고 투자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서울이 자주 좋은 투자처로 부각되긴 하지만, 반드시 서울 아파트를 사야만 자산이 크게 증가한다는 생각은 오해입니다. 오히려, 시대의 흐름을 읽고 다양한 지역에 걸쳐 분산 투자를 하는 것이 더 나은 자산 증식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투자 결정 시에는 지역의 미래 가치를 고려하고, 데이터를 분석해 수익률이 더 높은 곳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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