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돌 대출 소득 산정기준

디딤돌대출 소득 산정 기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것 중에 기본으로 알아야 하는 요건인데 본인이 기혼자인 경우에는 부부합산이 개인 소득을 확인합니다. 그리고 미혼이면 본인의 소득만으로 심사를 진행하는데 미혼인 분들 중에 부모님과 같은 세대를 구성하고 있을 때 부모님의 소득도 합산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꽤 계신데요. 미혼일 때는 주민등록등본상에 부모님과 같은 세대에 살고 있다고 해도 본인의 소득만 봅니다. 그리고 모든 수입은 세후가 아니라 세전 기준입니다.

디딤돌대출은 대출 신청을 하면 기본적으로 2년 소득 자료를 제출합니다. 이때 2년 평균 소득 차이가 플러스 마이너스 20%를 초과하면 2년 평균 소득으로 최종 소득을 산정합니다. 2년 소득 차이가 20% 이하면 최근 연도 소득을 기준으로 합니다. 예를 들어 2024년도에 대출 신청을 하면 2022년, 2023년 소득 자료를 제출합니다. 이때 이 개년도 소득 차이가 20%를 초과하면 평균 소득이 20% 이하면 최근 연도인 2023년 소득으로 심사를 진행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최근 1년 평균 소득을 적용함에 있어서 꼭 기억해야 할 제외사항 및 특이사항이 상당히 있습니다. 우선 2년 동안 증가하고 감소한 소득이 상시 소득인 경우에는 무조건 최근 연도 소득으로 심사를 진행합니다. 다시 말해 2년 소득 차이가 20%를 초과하더라도 상시 소득이면 최근 소득만 본다는 겁니다.

상시소득이 무엇인지 간단히 말하자면 상시소득은 지속가능성을 가진 소득을 말합니다. 가장 간단하게 근로소득을 생각하세요. 예를 들면 제가 직장을 다니고 있는데 2년 전 연봉은 5000만 원이었는데 작년에 큰 폭으로 연봉이 상승해서 7000만 원이 됐어요. 네, 그럼 5000만 원에서 7000만 원으로 40%나 소득이 상승했습니다. 그럼 이 개년소득 차이가 20%를 초과하기 때문에 5000만 원과 7000만 원의 평균인 6000만 원이 기준이 돼야 하는데, 직장근로소득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인상된 연봉 이상으로 계속 지속될 것으로 보는 거죠. 즉, 제 직장근로소득은 지속가능성을 가진 상시소득이기 때문에 소득 차이가 20%를 초과하더라도 평균소득이 아닌 직전소득 7000만 원이 심사기준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업소득자 또는 보험설계 4시간 강사 같은 프리랜서 분들도 상시 소득은 입증만 되면 최근 소득으로 심사를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소득보다 평균 소득으로 진행하는 게 유리한 분은 굳이 입증할 필요가 없겠죠.

소득발생기간이 1년 1개월에서 2년 미만인 경우에는 1년 미만의 소득은 연환산하여 비교합니다. 예를 들어 2022년 6월부터 소득이 발생했는데 2024년도에 대출 신청을 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네, 일단 2024년도에 대출 신청이니까. 2022년, 2023년 이 개년분의 소득 자료를 제출할 것입니다. 이때 2023년은 1년 전체의 소득이 있기 때문에 특별할 것은 없죠 하지만 2022년은 7월부터 12월까지 딱 7개월의 소득만 있게 됩니다. 이때는 7개월 소득을 1년으로 환산합니다.

그럼 이 환산된 2022년 소득과 2023년 소득을 비교해서 최종 소득을 평균 소득으로 할지 아니면 최근 소득으로 할지 결정하는 거죠. 여기서 앞서 말씀드린 상시소득자라면 2022년 소득은 의미가 없습니다. 결국 최근 연도 소득인 2023년 소득으로 심사를 받게 됩니다.

또 지난 1년의 평균 소득에 관해서 마지막으로 1년 미만의 소득만 있는 경우에는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년 미만 소득만 있으면 2년치 소득 확인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1년 연간 소득을 추정한 뒤 10% 차감합니다. 쉽게 말해 1년 풀로 채운 소득이 없다면 1년 추정 소득에서 10% 감소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아까 말씀드린 상시소득자는 대표적으로 근로소득자는 10% 차감하지 않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반면 사업자이거나 프리랜서지만 1년 미만 소득자라면 1년 추정 소득에서 10% 차감될 수 있다는 점에 주의해야 합니다. 이해가 되죠. 디딤돌대출에서 왜 2년 치 소득자료를 요구하는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다음으로 디딤돌 대출의 인정 소득 기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디딤돌대출로 소득을 인정받기 위해서는 소득 발생 기간이 현재 유지 중인 소득원, 즉 현 직장 또는 현 사업장 기준 최소 1개월 이상이어야 합니다. 쉽게 말해 대출 신청일을 기준으로 이전 직장이나 이전 사업장의 소득은 인정되지 않습니다. 현재 재직 중인 직장 또는 운영 중인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소득만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예외사항이 있습니다. 근로소득자의 경우 재직기간은 1개월 이상이지만, 급여기준일 때문에 수령액이 1개월 미만인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때는 한 달 소득이 아니라 하루치 소득 기준으로 연 소득 환산도 가능합니다. 다만, 사업 소득은 1일분의 소득을 계산해 연소득 환산할 수는 없습니다. 다음으로, 2개 이상의 소득원이 있는 분은 모든 소득을 합산합니다. 예를 들면 직장의 근로소득도 있지만 사업소득도 있는 분은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을 합산한 금액이 최종 소득이 됩니다. 그리고 전년도 소득입증자료가 발급되지 않은 경우에는 전년도 소득입증자료로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2024년 1월 현재 대출 신청을 하면 연말정산이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2023년 원천징수영수증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2023년이 아닌 2022년 소득으로 심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작년 소득이 아니라 재작년 소득으로 심사를 받고 싶은 분들은 연초에 대출을 신청하는 방법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다음은 휴직자의 경우입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휴직자는 휴직 직전에 이 개년 소득을 제출하게 되어 있습니다. 휴직 전 최근 연도의 소득으로 심사를 실시합니다. 예를 들어 2023년도에 휴직을 했다면 2021년 2022년 소득자료를 제출하고 최종 2022년 소득으로 심사를 받는 것입니다.  우선 기본적으로 휴직자는 휴직 직전에 이 개년 소득을 제출합니다. 휴직 전 최근 연도의 소득으로 심사를 실시합니다. 예를 들어 2023년도에 휴직을 하면 2021년 2022년에 소득자료를 제출하고 최종 2022년 소득으로 심사를 받는 거죠. 그리고 대출신청연도를 포함하여 최근 3년 이내에 연속하여 1개월 이상 소득이 없는 경우에는 무소득자로 간주합니다. 2024년 3월에 대출을 신청할 경우 최근 3년인 2021년 3월부터 2024년 2월 이 기간에 소득이 없으면 무소득으로 본다는 겁니다. 현재 휴직 기간을 오래 두셨거나 아니면 휴직을 길게 하실 계획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지금 말씀드린 지난 3년간의 요건을 꼭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복직자 기준입니다. 복직자의 경우에는 복직 이후 최근 1년간 소득으로 심사를 진행하는데요. 이때 복직 이후 3개월 미만인 경우에는 휴직자로 봅니다. 따라서 복직자인데 소득을 인정받고 싶다면 복직한 날짜 기준으로 최소 3개월 이상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복직자일 때 어떻게 소득을 산정하는지도 아래에 예를 들어놨습니다. 만약 2024년 2월 복직한다면 3개월 이후인 2024년 5월 이후 대출 신청해야 복직자 소득으로 진행이 가능합니다. 반면 2024년 5월 이전에 대출을 신청하게 되면 휴직자 소득 조건으로 진행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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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퇴직 또는 폐업한 경우입니다. 대출접수 1 대출신청일을 기준으로 퇴직 또는 폐업한 경우에는 무소득으로 간주합니다. 다만 무소득으로 인정받으려면 퇴직증명서, 건강보험자격특실확인서, 배업증명서 등으로 소득이 없음을 증명해야 합니다. 참고로 건강보험자격특실확인서 행사상 직장가입자 피고용자는 무소득으로 간주합니다. 

 

소득 발생지 요건입니다. 디딤돌 대출은 국내에서 발생한 소득만 인정됩니다. 해외에서 발생한 소득은 인정되지 않습니다. 쉽게 말해서 한국에서 세금을 낸 소득만 인정해 준다는 거죠. 

 

 

주택 디딤돌 대출 신청 관련 흔한 질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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