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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관련

여의도 서울아파트

by chaalmot 2024.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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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의 수많은 아파트 단지 중 재건축이 완료되면 가장 비싸질 아파트 단지는 바로 여의도 서울아파트입니다. 

서울아파트의 기본 정보

서울아파트는 삼익주택이 1976년 9월 18일에 준공한 2개 동, 최고 12층, 192세대 규모의 소규모 아파트 단지입니다. 이 단지의 모든 세대는 전용면적 139.31㎡(50평) 이상의 대형 평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는 서울아파트의 주요 특징 중 하나로, 대형 평형 아파트를 선호하는 수요층에게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한강 공원을 바로 마주하고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 재건축이 된다면 여의나루역과 지하로 연결될 것으로 보입니다.  50평형과 69평형으로만 구성 된 대형 아파트로, 1976년에 지어진 대한민국의 최고 부촌 아파트입니다.. 과거에도, 현재에도 최고 부자들이 사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이 아파트는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10억, 20억을 돌파한 아파트로서, '근본'이 넘치는 아파트입니다. 압구정 현대아파트와 자주 비교되기도 합니다. 2024년 7월 2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서울아파트의 10층 전용면적 139.31㎡ 매물이 48억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이전 거래를 살펴보면, 2023년 7월 12일에는 11층 매물이 47억 원에 거래되었으므로, 이번 거래가 기록한 가격은 이 단지의 전용면적 139.31㎡ 매물 중 최고가를 갱신한 셈입니다. 

 

여의도 서울아파트의 주차 시설

여의도 서울아파트는 1976년에 지어진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주차난이 심각하지 않은 편입니다. 이는 세대당 1.35대의 주차 공간을 확보해 놓았기 때문입니다. 당시에 이런 수준의 주차 공간은 매우 여유로운 편이었습니다. 비록 지하주차장은 없지만, 각 가구당 1대씩 지정 주차제를 운영하고 있어, 언제든지 주차할 자리가 남아 있습니다.

이렇게 주차 공간이 충분히 확보되어 있다는 점은, 재건축이 진행되기 전에도 여의도 서울아파트 주민들에게 큰 편의를 제공해 주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주차난이 심각한 다른 아파트들과는 달리, 여의도 서울아파트는 주차 문제로 인해 불편함을 겪지 않아도 되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주차 공간 확보와 지정 주차제 운영 덕분에 여의도 서울아파트는 과거에도, 현재에도 편리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는 재건축 이후에도 큰 강점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건축법상 재건축의 매력

 

서울아파트가 여의도의 재건축 대장주로 꼽히는 이유 중 하나는, 이 아파트가 위치한 지역이 주거용지가 아닌 상업용지이기 때문입니다. 서울아파트의 용적률은 210%에 이르고, 대지 지분도 56% 수준으로 여의도의 다른 재건축 아파트에 비해 다소 불리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상업용지에 위치해 있어 높은 상업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서울아파트의 작은 규모는 재건축의 상업성을 높이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300세대 미만의 소규모 아파트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른 기부채납, 임대주택 등의 요구 사항이 적용되지 않으며, 건축법에 따른 재건축이 가능합니다. 이로 인해 재건축 사업 추진이 상대적으로 자유롭고 유리합니다.또한, 토지 소유자가 직접 시행하는 소규모 재건축 사업은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의 적용을 받지 않으므로, 재건축 부담금을 낼 필요가 없습니다. 이 점은 사업 추진에 있어 중요한 장점으로 작용합니다.

여의도 서울아파트가 비싼 진짜 이유 중 하나는, 재건축 방식에 있습니다. 여의도 서울아파트는 주거환경 정비법(도정법)에 따른 재건축이 아닌, 건축법상 재건축 방식이 가능합니다. 건축법상 재건축은 300 가구 이하만 건립이 가능하며, 소유주와 시행사가 공동사업단을 꾸려 건축 허가를 받아 사업을 진행합니다. 여의도 서울아파트는 상업지역에 위치해 있어 용적률을 최대 800%까지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이는 3종 일반주거지역의 용적률 상한 인 250%에 비해 엄청난 용적률입니다.

재건축 추진과 주민들의 선택

과거 여러 시공사에서 여의도 서울아파트의 조감도를 만들어 주민들에게 제안하였습니다. 이 아파트에는 흥미로운 일화가 있습니다. 여러 회사에서 여의도 서울아파트를 통째로 사겠다는 제안을 하였고, 통매각을 위한 주민 찬반 투표가 이루어졌습니다. 이때 제시된 가격은 50평대 36억, 69평대 51억이었습니다. 당시 시세가 50평대 20억 초중반, 69평형 30억 초반대였던 것을 고려하면, 상당히 높은 가격이었습니다.

그러나 서울아파트 재건축을 추진하던 여의공영이라는 건설사는 통매각 대신, 자신들이 재건축을 맡으면 75억짜리 아파트로 만들어주겠다고 제안했습니다. 결국 많은 주민의 반대로 통매각은 무산되었고, 현재 시세는 당시 통매각 제안 가격과 비슷해졌습니다.

여의도 서울아파트의 미래

현재 여의도 서울아파트는 77층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로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여의공영이 유력한 시공사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여의공영 대표는 기존 대형 평형 소유주 한 명당 약 26억 원의 환급금을 돌려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건축법상 재건축은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부담금을 적용받지 않아 개발이익을 온전히 소유주가 가져갈 수 있습니다.

초고층 한강 조망이 가능한 대형 평수 아파트를 받으면서, 26억원의 환급금까지 받을 수 있다면, 과거 통매각을 반대한 소유주들의 선택이 옳았던 것 같습니다.

결론

물론, 건축법상 재건축은 소유주들의 100% 동의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여의도 서울아파트의 재건축이 순탄치만은 않을 것입니다. 실제로 반대하는 소유주들이 있다는 이야기도 들려옵니다. 그러나 여의도 서울아파트 재건축이 완료된다면, 그 자체로 여의도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며, 대한민국 최고의 아파트로 거듭날 것입니다.

 

 

여의도 재건축 현황과 전망

서울의 심장, 여의도는 그 상징성과 입지로 인해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아왔습니다. 여의도는 금융, 상업, 주거의 중심지로, 이곳에서의 아파트 소유는 많은 이들에게 꿈입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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