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나 내년 초에는 금리 인하 소식이 들려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재 캐나다와 유럽이 금리 인하를 시작했고, 우리나라도 금리를 낮추기 시작한다면 주택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전망해봅니다.
금리와 주택시장
저는 금리가 주택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금리가 변하지 않았지만, 작년 초부터 주택시장은 상승세를 보였고, 잠시 멈췄다가 다시 상승 중이기 때문입니다. 금리는 변화가 없었으나 시장은 계속 움직였습니다. 주택시장에서는 매매가와 심리적인 요인이 더 중요하지, 금리는 중요하지 않다고 봅니다. 오히려 상업용 부동산, 예를 들어 건물이나 오피스텔 등에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금리 인하가 미치는 영향
금리가 예전처럼 급등하지 않는 이상, 심리에 영향을 줄 정도로 변화가 크지 않습니다. 하반기에 금리 인하가 된다 해도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입니다. 금리가 상관없이 전세가가 시장을 이끌고 올라가는 분위기라고 봅니다. 매수세가 조금씩 붙으면 사람들이 주택을 보러 가는 경우가 많아지고, 경쟁이 붙어 시세 상승이 일어납니다. 이는 심리적인 요인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시장을 움직이는 요인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SNS나 커뮤니티보다는 발 빠른 사람들이 매수세를 일으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작년 하락장 때는 급락했지만, 최저점을 잡은 사람이 있었고, 이런 정보가 인터넷이나 커뮤니티에 올라오면서 사람들의 매수세를 촉발시킨 경우도 있습니다. 과다한 정보로 인해 사람들이 조급해지고 자산을 사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서울과 지방의 격차
지방에서는 서울과의 집값 격차가 커지면서 유동성이 수도권으로 몰리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증가한 이유는 시세가 오르면 사람들이 사고 싶어지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바닥일 때는 사지 않지만, 조금 오르면 사려고 합니다. 이는 심리적인 요인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투자 전략
서울과 인접한 경기 지역에서는 아직 덜 올라간 지역들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최상급지와 중상급지 비교 시 덜 반등한 곳을 사는 것이 좋습니다. 하락장에서는 반등을 못한 지역은 투자 가치가 떨어지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신축과 교통이 좋은 곳들이 반등을 많이 했습니다. 이번 시장은 유동성의 대세 상승장이 아니라 괜찮은 지역만 반등했습니다.
최상급지와 중상급지
최상급지는 수익률은 떨어지지만, 절대 금액은 커지므로 마음 편한 투자가 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급하게 상승하는 요인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현재 주택 시장은 저렴하지 않기 때문에 급하게 오를 가능성은 적습니다. 전세가는 공급 부족으로 계속 상승할 가능성이 있으며, 전세가가 오르면 매매가도 상승할 수 있습니다.
결론
요약하면, 외부 변수가 바뀌지 않는 한 현재 시장에서 하락의 요소는 많지 않으며, 공급 부족으로 전세가 상승 분위기가 이어질 것입니다. 따라서 주택시장에서 심리적인 요인과 시장의 흐름을 잘 파악하여 현명한 투자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택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향후 투자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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